35도 넘는 폭염.. 내 소중한 오메가3가 '괴물 옥수수'가 되어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정말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덥습니다. 연일 폭염 주의보가 울리는 가운데, 건강 챙기려고 주문한 영양제 때문에 낭패를 본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여름에 절대 영양제(특히 연질 캡슐)를 직구하면 안 되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장바구니에 오메가3나 비타민D 담아두신 분들,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꼭 이 글을 보셔야 해요!
껍질을 깠더니 나온 정체불명의 노란 기둥?
최근 트위터(X) 등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한 유저분이 여름철에 영양제를 해외 직구로 구매했다가 겪은 대참사 현장인데요. 사진을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사진 속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드릴게요. 유명 영양제 브랜드인 '쏜리서치(Thorne)'사의 제품으로 보이는데요. 원래대로라면 병 안에서 찰랑거려야 할 알약들이 나오질 않자, 구매자분이 결국 플라스틱 통을 칼로 반으로 갈라버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물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마치 '노란색 옥수수' 혹은 '거대 벌레 알집'처럼 생긴 기괴한 덩어리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영롱한 호박색(Amber)의 연질 캡슐들이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서로 녹아서 완벽하게 병 모양 그대로 굳어버린 상태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오른쪽 사진을 보면 그 디테일이 더 살아있는데요, 알알이 박혀있던 캡슐들이 서로 엉겨 붙어 하나의 거대한 '영양제 보석바'가 되어버렸네요. 저걸 떼어먹으려다가는 캡슐이 터져서 기름 범벅이 될 게 뻔해 보입니다.
"이거 옥수수 아니에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아주 뜨거웠는데요. 다들 남 일 같지 않다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기괴한 비주얼에 놀란 반응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 "와... 썸네일만 보고 찰옥수수 찐 건 줄 알았어요. ㅋㅋㅋ"
- "저거 하나씩 떼어먹으면 안 되나요? (절대 안 됨)"
- "환공포증 올 것 같아요. 너무 징그럽네요 ㅠㅠ"
- "저도 저번 주에 오메가3 시켰는데 지금 배송 조회해보니 30도 넘는 컨테이너에 있대요.. 망했습니다."
- "한여름 직구는 가루형(타블렛) 아니면 진짜 피해야겠네요."
여름철 영양제 구매 꿀팁
여러분, 연질 캡슐(Softgel)은 젤라틴으로 만들어져서 열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해외 직구의 경우 배송 과정에서 비행기, 트럭, 컨테이너 등을 거치는데 이때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 치솟기도 해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7~8월에는 오메가3, 레시틴, 유산균 직구 자제하기 (국내 배송이나 냉장 배송 추천)
- 꼭 사야 한다면 타블렛(정제) 형태나 가루 형태 제품 구매하기
- 이미 녹아서 왔다면? 섭취 중단하고 폐기하세요. (산패되었을 확률 99.9%)
건강해지려고 산 영양제,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면 안 되겠죠?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는 조금만 참았다가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